남해군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기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육각선인장 서재섭 대표는 10일 남해군 장애인체육회 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증했다. 
서재섭 대표는 “군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또 지난 4일에는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정철 지회장이 100만 원을 기증했다. 정철 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새마을지회장을 맡으면서 어떻게 봉사할까 고민하다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기증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장충남 군수는 “장애인체육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나아가는 데 장애인체육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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