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숙경) 는 지난달 25일 이동면 일원에서 휴경지 밭(2000㎡)을 활용해 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심은 감자는 올해 6월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밑반찬 나눔’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영호 협의회장은 “매년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숙경 부녀회장은 “오늘 심은 감자를 정성껏 재배하여 많은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거, 헌 옷 모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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