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양태종)는 지난달 24일 남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남면주민자치회 활성화 운영 계획, 운영예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분과별 사업계획, 특성화사업 결정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남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남면 주민자치위원을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결정하고, 주민총회 개최 등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주민자치회로 전환 승인을 신청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남면주민자치회 특성화 사업으로 ‘할배, 할매 있지예’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세대 환경개선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태종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로 보내고, 올해는 남면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되어 앞으로 남면 주민자치회가 남면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회의 후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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