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황금부축구회는 지난달 25일 스포츠파크 비자인조구장에서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겸한 무사 안녕을 비는 기원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식 군의원을 비롯해 장행복자연보호협의회장, 박견태 실버축구회장, 박영천 동남해시니어축구회장, 박범주 보물섬축구회장, 하영종 새남해새마을금고이사장, 최월휴 서면체육회장 등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생활축구회로 군내에서 가장 원로이자 모범을 보이고 있는 황금부 정형인 회장은 “지난 한 해 궂은 날씨에도 매주 수요일 오후 운동장에 나와 열심히 운동하면서 건강을 위해 재밌게 웃고 즐겼던 모습에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작년 11월경 안동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축구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한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박득주 신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회장직이라는 직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면서 전임 회장들께서 쌓아 놓은 그 업적을 잘 받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의 많은 도움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황금부와 평소 파트너로 열심히 동참해 준 보물섬축구회원들과 함께 무사안전과 안녕을 비는 고사를 지낸 후 친선경기를 가졌다.

금년 70세 신입회원은 명단과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신입회원- 이종민, 최재석, 김현호, 김홍삼, 윤희호, 안광훈, 문상실, 김욱주, 홍성래. (2021년 임원-회장 박득주, 수석부회장 박두태, 부회장 박광옥, 감독 정형인, 코치 조일래, 사무장 강덕영, 감사 권정모)

자료제공 장행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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