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이 더뎠던 마산마을~신촌 간 200m 구간에 대한 확장 공사가 본격화 된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도로 남해 202호선(양지선) 총길이 7.4km 구간 중, 마산마을에서 신촌마을 약 200m구간은 4개마을(신촌, 야촌, 양지, 평현마을) 주민들의 주요 농로이자 통행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차량과 농기계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 반면 도로의 폭이 협소하여 소형차와 농기계의 교행이 되지않아 주민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었고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위험과 불편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했으나, 토지주 사망 및 가족과의 연락이 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사실상 불가능 했지만 지속적인 수소문과 협의를 통해 기공승락을 받게 됐다. 

이를 담당했던 건설교통과 강태병 도로팀장은 “편입토지의 사용을 허락받게 되어 실시설계와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겠다.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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