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빈도 높아 ‘철저한 방역 생활화’ 필요
코로나19 발생빈도 높아 ‘철저한 방역 생활화’ 필요
  • 이충열 기자
  • 승인 2021.03.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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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코로나19감염병 발현과 확진자 발생, 방역대응 경각심 높여
설 이후 코로나19감염병 영향이 군내에서 빈빌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설 이후 코로나19감염병 영향이 군내에서 빈빌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일선 군 방역당국과 군민들의 동참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감염병 발현과 확진 등의 사례가 짧은 기간에 4차례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군민들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1일(일) 서울의 성북구 1183번 확진자와 접촉하고 남해로 온 A씨가 검사 결과 <남해8번 확진자>로 판명됐다. A씨의 방문 장소 3곳과 이용 교통편을 수배해 방역 조치했고 A씨와의 군내 접촉자 20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13명은 해당 지역에 이첩통보했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기존 <남해6번 확진자>와 접촉해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B씨가 코로나19감염병 발현으로 다시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자가격리 중이라 가족인 부인 외에는 다른 접촉자가 없었고 부인은 감염 여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전남 남원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발견한 <남원시55번 확진자> C씨가 남해군을 경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이 동선 추적과 노출자 파악,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C씨의 동선에서 군내 노출자 8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C씨와 동행했던 타 지역 노출자 2명도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에는 부산 거주자 D씨가 주말과 연휴 기간인 2월 27일 ~ 3월 1일 기간 중 남면 다랭이밥상에서 주방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부산시3247번 확진자>와의 접촉 때문에 확진자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이 동선과 접촉자 파악, 검사작업을 벌였다. 3일 현재 검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식당 종사자 3명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최종 검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표 참조> 

이 중 코로나19 <남해9번 확진자>의 경우, 기존에 ‘음성 판정’을 받고도 감염균이 잠복해 있다가 자가격리 기간 중에 양성으로 발현된 남해군의 첫 사례다. 음성 판정 후 격리 기간중이더라도 코로나19 진단과 관리에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확진자는 <남해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던 지인으로 지난 18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지난달 28일(일)까지 자가격리 중에 근육통 등 이상증세를 감지하고 지난달 26일(금) 오전 9시 23분 보건소의 진료 검사를 받은 후 최종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은 바 있다. <남해9번 확진자>의 가족 1명(배우자)는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타 지역의 감염원에 접촉한 후 남해군 내로 옮겨 왔거나 타지역 감염자가 남해군을 방문ㆍ경유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개연성이 높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직간접적인 접촉도가 높아질 수 있는 명절 연휴나 주말 등을 전후해 발병ㆍ감염 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더욱 준수하고 마스크 쓰기, 출입하는 곳에 비치된 출입기록 부 작성과 QR체크인 등 방역의 생활화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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