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고현면과 설천면의 단호박 작목회 회원들을 상대로 ‘단호박작목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고현면 단호박작목회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새남해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실시했고 24일에는 설천면 작목회를 대상으로 새남해농협 설천지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남해군 단호박작목회 박현수 연합회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고현면단호박작목회 류근만 회장을 비롯해 회원 65명과 고현면 귀농귀촌 농가 7명이 참석했으며 설천면에서는 공운성 작목회장과 회원 8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호박 육묘관리, 심기, 토양관리, 병행충 등 단호박 재배 이론기술 교육과 본답 관리요령, 파종방법, 영농자재 사용방법 등 현장교육이 병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기존 서면에만 있던 단호박 작목회를 고현면과 설천면에 신규 결성하여 최근 남해군에 신소득작목으로 곽광받고 있는 작물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현장교육을 병행해 초보자도 성공적으로 단호박을 재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새남해농협은, 하동녹차연구소에서 GAP 인증교육도 실시하여 고품질 단호박이 생산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고현면 고육 시에는 귀농귀촌 가구도 7명이 참석하여 농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류성식 새남해농협장은 인사말에서 “고현과 설천의 단호박 작목회가 잘 육성되어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다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저희 농협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웃으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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