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경남연합회 남해지회가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 심의와 임원 선출 등 절차를 진행했다. 사진은 참석 안광훈 회장과 임원, 이사들이 함께 촬영한 장면
사)한국예총 경남연합회 남해지회가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 심의와 임원 선출 등 절차를 진행했다. 사진은 참석 안광훈 회장과 임원, 이사들이 함께 촬영한 장면
안광훈 회장은 이날 예총 남해지회 진흥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안광훈 회장은 이날 예총 남해지회 진흥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군내 문인과 미술인, 음악ㆍ국악인, 연예인 등 문화창작인들이 하나의 예총 남해지회가 결성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남해 문화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사)한국예총 경남연합회 남해지회는 지난 23일 오후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확정, 회장 및 임원단 구성ㆍ확정 등 창립 절차를 진행했다. 

이 ‘한국예총 경남연합회 남해지회’에는 핵심 멤버단체로 한국미술협회 남해지부, 한국국악협회 남해지부, 한국음악협회 남해지부, 한국문인협회 남해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지부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안광훈 지회장 인사, 정관개정ㆍ임원선출 등 안건 토의,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광훈 회장은 “남해 문화예술인들의 뜻을 모은 우리 예총 남해지회의 창립을 위해 애써 주신 경남연합회와 군내 5개 문화예술단체 회장단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한국예총 남해지회는 향후 회원 확보와 실행가능한 사업발굴, 예산확보 노력을 통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신장에 힘써 남해군의 높은 문화가치를 실현하고 남해군민들의 문화예술 요구에 적극 부응해 문화예술에 대한 품격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한국예총 남해지부남해지회 안광훈 회장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예총 남해지회에 기탁했다. 

한편 한국예총 남해지회는 군내 남해미술협회, 남해국악협회, 남해음악협회, 남해문인협회, 남해연예예술인총연합회 5개 단체가 문화예술인들의 권익 향상과 문화예술 창작의 자유로운 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예총 산하 남해지회를 창립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지난 2일 사전 모임을 갖고 공태연 한국미술협회남해지부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나흘 후인 지난 6일 꽃내활성화체험센터에서 가진 모임에서 각 지부별 협회 임원 2명씩 참여한 가운데 음악협회 소속의 안광훈 회장을 예총 남해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사)한국예총 경남연합회 남해지회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안광훈 ▲수석부지회장 김경남 ▲수석회장 공태연(미술협회), 강득송(문인협회), 김금덕(국악협회), 최윤수(연예예술인), 이우학(음악협회) ▲감사 박호빈, 김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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