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후계자협의회 남해군협의회의 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남해군산림조합 3층에서 열렸다. 사진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기관단체장들과 회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의회 남해군협의회의 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남해군산림조합 3층에서 열렸다. 사진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기관단체장들과 회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산림청 산하 단체인 (사)한국임업후계자협의회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23일 2021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남해군산림조합 3층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방기홍 임업후계자 남해군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군의회의장,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 정일기 임업후계자협의회 경남도협의회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전임 송인필 회장을 비롯해 많은 남해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내빈 소개와 송인필 전임회장의 이임사, 내빈 축사, 방기홍 신임회장의 취임사, 전임 회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새 임원진 소개,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17년 설립된 임업후계자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활약했던 송인필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군내 임업인들이 뜻과 마음을 모아 힘차게 출발한 임업후계자협의회가 활기차게 전진하고 추진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적극적 참여 덕분이었으며 군행정과 남해군산림조합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 덕분이었다. 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 능력과 아이디어가 많은 신임 방기홍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임업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임업후계자의 위상강화와 남해군 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도 열심히 참여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방기홍 신임 회장은 “우리 남해임업후계자협의회를 회원들과 함께 설립하고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이끌어 온 전임 송인필 회장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임업후계자 회원들의 뜻과 전임 회장단의 노고를 이어 저는 이제 우리 협의회를 더욱 체계화하고 조직화하여 실질적으로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 군과 산림조합이 임업에 관심과 지원을 하면 획기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회원들을 확충해 남해군의 임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구성된 남해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방기홍 ▲부회장 정석영ㆍ배병환 ▲기술연구소장 김상명 ▲감사 양명철ㆍ박세웅 ▲사무국장 박동필 ▲봉사부장 권영복ㆍ최승원 ▲재무부장 황무지ㆍ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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