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을 운영하고 있는 남해군청 유통지원과 직원들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남해군청 직원들은 지난 18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를 운영하는 해남군청을 방문해 입점주 모집 요령·틈새시장 공략 방안·오프라인 직매장과 연계 요령 등을 벤치마킹 했다.
‘해남미소’는 2019년 매출액 50억원에서 2020년 118억원으로 급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해남군청을 방문한 남해군청 직원들은 먼저 그 간의 추진 경과를 해남군 통합마케팅 김성희 팀장으로부터 들었다. 이후 남해몰 운영을 위한 농가와의 협업사항과 교육·품평회 등을 통한 제품 개발방법, 신규제품 발굴, 앞으로 해남미소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한 시간 반 동안 청취하였다.

남해군 유통지원과 직원들도 현재까지 남해몰 운영을 하면서 느꼈던 힘들었던 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자문하는 등 남해에 해남미소의 성공사례를 접목하기 위한 토론으로 열띤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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