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 4일 지난해 2020년을 결산하는  ‘제15기 정기총회’를 고현 소재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박장근 전 상임이사가 3선으로 재선출 됐다. 

새남해농협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새남해농협의 임원 및 대의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는데, 상임이사의 선출을 위해 불가피하게 총회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대의원 75명과 임원만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선거결과는 새남해농협의 박장근 상임이사가 3선으로 재선출됐다. 

새남해농협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출입하는 사람들의 온도를 측정하는 등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우리 새남해농협은 2006년 고현, 설천, 서면농협이 합병하여 올해 합병 15주년을 맞이 하였으며 그 동안 효도하는 농협을 이루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2020년도에는 3년 연속 경영평가등급 1등급을 달성, 클린뱅크 은상 달성, 식품가공공장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택배사업 3년 연속 우수사무소 수상을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우리 새남해농협은 효도하는 농협,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다짐하며 코로나19의 상황에서 건강에 유의하시고 풍년농사를 기원 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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