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9일 새마을회관에서 각 읍면회장, 이사 등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단독 입후보한 정 철 회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0대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하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설명절 연휴를 잘 견디어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항상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새마을 남해지회의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정 철 지회장은 “부족한 저를 이렇게 아낌없는 성원으로 다시 한 번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3년이 3개월처럼 빨랐던 것 같다. 새마을운동을 하며 보람된 일도 많았고, 생각해보면 소소한 추억거리가 넘친다. 또한 저와 3년을 함께 해주신 훌륭한 이사님들이 계셨기에 큰 힘이 되었다”며 연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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