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상공인 연합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지난 8일, 전개했다. ‘착한 선결제’는 평소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나 미용실, 카페 등에 방문해 먼저 구매ㆍ결제하고 방문은 나중에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돕는 한편 소비촉진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선결제 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더는 제로페이를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남해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현재 5000곳 이상으로 군청 홈페이지 내에서 ‘화전 가맹점’ 찾기 등에서 조회 가능하다.

김동일 회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니 많은 상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이 상당했다.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선결제 운동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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