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도 새마을회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정기총회에서 선거 결과 ‘제18대 신임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남해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군부녀회장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정여 현 도 부녀회장이 제18대 회장에 단독 출마하여 선거를 진행한 결과 재임되었다.

한정여 회장은 2013년부터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을 거쳐 2018년 1월 도부녀장으로 선임되었으며 3년간 도부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동안 기후위기에 대비한 생명살림운동 강사요원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생명살림 현장교육에 직접 강사로 나서는 한편 효 편지쓰기, 경남사랑 칭찬하기운동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왔다.

한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그동안의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일선 현장중심의 일감을 발굴하고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부녀새마을운동의 더 나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부녀회는 코로나19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서면 총회로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1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금년도 주요사업으로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의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단위사업 33건을 추진하기로 원안 가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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