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류행자)는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면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목욕쿠폰 및 떡국, 조리김을 전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남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매월 모은 회비와 적십자 회원 양희순(북부마을)씨가 시금치를 판매해 기부한 50 만원을 더해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준비해 간 목욕쿠폰과 떡국, 조리김을 전달하고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의 건강과 안부를 일일이 챙기기도 하면서 행복을 전달 중이다.

류행자 회장은 “회원들이 매년 떡국을 직접 요리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아 면내 홀로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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