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은 지난달 29일 커피바리스타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서 지난해 3월 남해군 장애인복지 관련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커피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인 장애인 직업재활 자활교육(총 20회기)을 운영해 왔다. 
이에 대한 성과로 기초반을 수료한 총 7명의 참여자 중 5명이 커피바리스타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하였으며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낳았다.

변석연 관장은 “코로나19으로 인해 교육 참석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좋은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격증 취득에 성취감을 가지고 여가생활이나 취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합격자들은 “너무 기분이 좋고, 가족과 함께 힘을 모아 카페를 차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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