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 어업인의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활동을 위한 바우처를 지원하며 연간 1인당 13만원(자부담 2만 6천원 포함)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군내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에서 만75세 미만의 여성 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등록증 및 어업인확인서가 없거나, 여성농업인바우처카드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2월 3일까지 신분증과 어업경영체등록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지참 하여 남해군청 해양수산과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어업경영체등록증 및 어업인확인서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신청서를 접수하여 대상자 자격, 중복수혜 여부 등을 확인하여 5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대상자들은 6월부터 지정된 수협에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까지 안경점, 주유소, 미용원, 목용탕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해양수산과 수산기획팀(☎055-860-3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