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정춘엽, 이하 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있는 관내 다문화가정에 마스크와 함께 새해인사를 전하는 훈훈한 행사를 펼쳤다.

지원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240여 가구에 각 가정당 마스크 20매와 코로나 극복 새해 인사, 사업안내문 등을 보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다문화 가족들은 sns를 통해 ‘새해 시작부터 따뜻한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열심히 도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인증사진과 함께 어려운 환경속에서 수고한 직원들에게 오히려 감사인사를 보냈다.

정춘엽 센터장은 “새해에는 앞서가는 조급한 마음보다 나직하게 뿌리에 힘을 키우며,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정에 웃음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2021년에도 남해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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