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추진단장 곽갑종)은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예비액션그룹’과 ‘코디네이터’ 모집을 시작했다. 
‘액션그룹’은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주체로 지역과 마을활성화, 공익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활동조직을 말한다. 

이번 ‘예비액션그룹’의 경우 본격적인 액션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 단계로 사업과 조직운영에 필요한 기초교육,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교육과 외부자원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액션그룹’ 모집분야는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분야, 마을공동체 분야, 농촌관광 분야, 홍보마케팅 분야 등 총 네 가지 분야이며, 공동체성, 공공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할 예정이다.

‘코디네이터’는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주체인 액션그룹과 소통하면서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해 협의, 자문, 소통하는 역할이다. 
2021년에는 2~3명의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며, 활동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선발된 예비액션그룹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석 추진단 사무국장은 “예비액션그룹과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본격적인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지속가능한 보물섬 남해를 비전으로 지역의 자원과 농축산물의 연계 발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액션그룹과 코디네이터 공모신청은 오는 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소정의 심사절차를 통해 2월중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860-3997)또는 추진단 홈페이지(http://namhaeplus.com)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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