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은 남해군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영지~시문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및 동천천 정비사업」 사업비가 확보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류경완 의원은 최근 이같이 전하며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이장 등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해 왔으며, 이번에 2021년도 도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해군 내 지방도 1024호선의 삼동면 영지~시문 간 구간은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도로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이 구간 670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하기 위해 총 사업비 약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삼동면 동천천은 하폭이 협소하여 집중호우 시 제방 붕괴로 수해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동천천 상류부 500m를 정비하기 위해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시작, 4월에 착공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전년도 총사업비 24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해온 미조초등학교 체육관이 지난 1월 8일 완공되었다. 앞으로 미조초등학교 체육관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경완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류경완 도의원은 지난해 제381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남해군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힐링빌리지 조성사업, 동대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예산 298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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