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소재 양마르뜨 목장
삼동면 소재 양마르뜨 목장

남해군은 삼동면 소재 양마르뜨 목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 확정되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산지생태축산농장 지정사업은 유휴산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급으로 축산물 생산비를 절감함은 물론 친환경 생산 및 동물복지 등을 연계하기 위해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초원목장은 심사단의 현장조사를 거쳐 초지면적 1ha이상·동물복지 사육환경 조성·체험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되었다.

군은 2022년까지 관내 산지생태축산농장 추가 지정 확대를 위해 설천면 2개소(상상양떼목장, 양모리 학교)에 대해서도 산지생태축산농장 지정을 위해 현장 컨설팅 등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관광자원과 함께 유후산지를 활용한 산지생태 축산농가 지정 확대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축산업과 관광업 함께하는 고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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