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축산농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사)나눔축산농동본부와 함께 연계해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 행사를 가졌다.
남해축협에 따르면,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은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하고 첫 송아지를 분만하게 되면 어미소는 농가에 귀속되고, 송아지는 다시 조합으로 반환해 다른 양축 농가에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 날 남해축협은 한우 사육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한우농가 11곳에 32두의 한우 암송아지를 전달했다.

최종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축산인에게 한우 사육기반 조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서 더 많은 축산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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