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가 탄탄한 조직운영과 이웃사랑 실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등에 적극 앞장서는 등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새마을회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됐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정철)는 지난 21일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새마을운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날 1위 수상으로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경상남도새마을회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생명·평화·공경 운동’이라는 목표 아래 2020년 한해 동안 적극적인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왔으며 탄탄한 조직운영과 지역의 이웃사랑 나눔을 펼치는 한편,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 한해만 해도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회장 백봉창)는 홀몸노인 LED등 달아드리기, CO2흡수식물 케나프(양삼)심기, 숲속 유해식물 제거 등으로 생명사랑을 실천했다. 이에 더해 연초 마스크 대란 시 추운날씨에 마스크 구매를 위해 줄을 선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봉사를 계속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밑반찬 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천해 왔다.  

또한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는 사랑의 고추장담기, 사랑의 김장나눔, 재활용경진대회, 녹색지킴이양성교육, 미세먼지 제거 식물심기, 폐식용유 수거로 저공해재생비누 만들기 등으로 지역사랑과 남해군의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독서경진대회,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생활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정 철 지회장은 “올 한해 남해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가 좋은 결실을 맺어 경상남도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어 1위 수상의 쾌거를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 활동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이웃사랑은 한시도 멈춘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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