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를 사랑하며 그 매력에 푹 빠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다경꽃차교육원 하정이(읍향우) 원장이 지난달 26~2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전람에 참가했다. 하 원장은 꽃차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대회에 나가면서 경력을 쌓은 지 올해로 9년째다. 그는 2014년 처음으로 출전한 건강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15년 세계뷰티 건강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하게 되어 꽃차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하 원장은 차의 색깔과 디스플레이, 스토리텔링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년 전 중국 엔타이시 국립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꽃차 전시회에도 참가하였고, 2년 전에는 일본 도쿄 신주큐에서 열린 ‘꽃차 및 테이블세팅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꽃차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중국 ‘위엔 국제 차문화 행사’에 제자들과 매년 참가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차문화대회(티월드) (사)한국꽃차협회 명품꽃차대전에 금상 3명, 은상 2명 입상 2명,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에는 뷰티세계건강올림픽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 꽃차는 우림 색깔은 물론 향과 맛이 뛰어나다는 평으로 해외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 원장은 우리나라 꽃차를 해외에 소개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꽃차 대중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며 강의 및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꽃차 종류로는 식용장미, 토종맨드라미, 금어초꽃, 팬지(삼색제비꽃),국화 및 구절초 외 식품안전나라 176개 식용가능한 꽃이 있다. 

하원장은 한국꽃차협회 부회장으로 2011년부터 교육생 꽃차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하며 꽃차 소믈리에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아버지교실도 열어 다양하게 알리고 있다.

또한 하 원장은 아시아 전역의 아시아경제(아우마당포럼) 회원이기도 하다. 하 원장은 남해의 시금치, 마늘, 유자도 좋지만, 식용꽃재배단지를 만들어 농가소득도 올리고 관광객도 유치했으면 한다. 하 원장에 따르면 빈 논이나 비탈진 언덕, 빈터에 꽃을 심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하 원장은 “우리 남해는 아름답고 좋은 조건을 가진 보물섬이다. 건강을 위하여 커피보다 꽃차를 생활화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해 보물섬을 만들도록 군민들이 생각을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정이 향우는 항상 밝은 표정으로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호감을 주며 재경남해군향우회 총무와 재경남해읍향우회, 재경여성협의회 회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다경꽃차교육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floweredu.modoo.a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869-10번지 센츄리타워 401호 
(문의) 010-935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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