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2020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드림 산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 스타트’ 소속 통합관리사 3명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167가구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과자 꾸러미를 전달한 것. 이 정성이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 조성은 물론 코로나19의 우울감을 줄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청년혁신과 김미선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제한돼 움츠린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 앞으로도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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