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범석)은 지난 5일 남면 소재 남해찜나라에서 ‘2020년 남명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여파로 규모를 줄이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하며 소규모 임원진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총동창회에서는 ▲2021년 개교 100주년 행사 계획 ▲100주년 기념사업 제안ㆍ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범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상 시국인 지금, 총회를 취소해야 마땅하나 내년도에 있을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계획안의 승인을 위하여 부득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총회를 소집함을 양해바란다. 전국 각지에 있는 동문들의 뜻을 모아 남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는 100주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남명초 개교 100주년 행사를 내년 2021년 9월 2일(월) 개최하기로 했으며 총동창회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100주년 책자 발간 ▲100주년 기념탑 건립 ▲남명초 장학기금 전달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남명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남명초 100년사 편찬위원장에 우현섭 동문을, 재무위원장에 이준협 동문을 선임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