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 관내음식점을 대상으로 마늘을 활용한 요리 개발 및 전수 교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가 마늘 주산지로 유명하지만 마늘이 주요리인 음식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다양한 마늘요리를 개발하고 관내음식점에 전수하여 향후 특화된 마늘전문음식점을 육성하고자 개설됐다.

현재 ㈜두레씽크푸드 컨설팅회사에서 식단개발을 하며 지난해 농가맛집 화전별곡 식단 메뉴를 컨설팅한 김외순 이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11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총 6일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생활개선회원, 일반인 위주로 교육을 하여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음식점 대표에게 기회를 줘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개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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