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해양과학고(교장 하정원)는 총동문회(회장 박재순) 임원들과 함께 지난 2일 학교 설립 초기에 건설공사를 돕다가 사고로 사망한 김평재ㆍ박용선 학우를 기리는 ‘제66회 학우 위령제’를 모셨다. 이날 위령제에는 경남해양과학고 총동문회 박재순 회장과 박덕정 수석부회장, 김동일 고문 등 총동창회와, 하정원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재순 총동문회장은 “오늘 우리 학교의 건립을 위해 애쓰다 애석하게 사고로 돌아가신 김재평ㆍ박용선 학우를 여기 모인 모두가 함께 추모 드린다”며 “참석해 주신 학교 관계자들과 재학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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