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2020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대상자의 의료비 과다 지출을 예방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2020년 전체 의료급여 수급자 전년대비 의료이용 증감률 ▲2020년 의료급여수급자 중 사례관리대상자 전년대비 의료이용 증감률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실적 ▲재정관리 적정성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이다. 

특히 남해군은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관리사가 수급자 개개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올바른 의료이용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을 통하여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홍보용 물품을 제작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제도에 대해 널리 알려 효율적인 의료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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