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쪼깬한 남새밭에
무슨 지심이 그리 많다고
날마다 후비는교?

거기 쪼그려야
가슴이 펴지요?

흙살에 박힌
돌 캐서 쌓은 담이
하늘에 닿겄소!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