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묻는다.
남해 좋지예
예쁘고 살기 좋고?

고향 가는 길은
잊었고
고향 삼아
왔지예!

그래!
오늘 같은 날은 좋네.
장마 걷힌 저쪽
금산 하늘이랑
나락 꽃 품어 찰랑거리는
서호 들판 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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