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읍·면·구 단위향우회 사무국장 친목단체 부국회는 지난 20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4분기 정기모임을 열었다.
조복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각 향우회별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많은 줄 안다. 특히 업무 추진의 중심인 우리 국장들은 참 입장이 난처해서 마음이 모두 편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조금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각자 건강관리 잘하고 좋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면서 협조하자”고 인사했다. 

이날 부국회는 기타토의에서 침체된 분위기를 상승시키고, 회원 화합을 위해 내년 1월 총회는 주말을 이용해 고향 남해 물건리 소재 엘림 마리나리조트에서 1박 2일 단합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박정면 총장은 “맛있는 해산물 시식과 요트탑승, 미조 설리 스카이워크 관람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니 당일 전 회원의 많은 참여 바란다. 그리고 원활한 재정집행을 위해 힘들지만 올해 회비납부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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