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숙 향우의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정정숙 향우의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 윤혜원 기자
  • 승인 2020.11.2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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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전시부터 인문학강좌까지

2019년 6월 개관한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이사장 김성인, 관장 정정숙 고현면향우)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 사건인 동학농민혁명, 3·1운동과 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촛불혁명에 대한 역사를 그림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태극기의 변천사와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 그림을 입구에 전시해 놓아 관람객들로 하여금 각자의 정체성을 인식한 후 역사에 대한 이해의 발걸음을 옮기게 하고 있다. 마지막 전시물은 우리의 미래, 나아가야할 방향인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다. 

이처럼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는 그림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인문학강좌를 총 5차례에 걸쳐서 개최하였다. 지금 시기에 알맞은 주제를 선정하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 강의 시간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함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작년에 8차례, 올해 5차례 인문학강좌를 개최함으로써 미술관은 시민들과의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올해 인문학강좌는 미술관에서 모이는 독서모임인 용득수기(대표 정정숙)에서 주관하고, 용인시에서 후원하였으며 총 5차례 강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길에서 만나는 동학농민혁명’(채길순 교수), ‘한·중·일 녹차문화 비교, 녹차탐미’(서은미 교수), ‘21세기와 이순신의 창조적 리더십’(윤영수 KBS극작가), ‘코로나시대, 건강관리법’(김태형 의학박사), ‘포스트코로나시대, 아이들의 몸 마음 영혼을 살리고 온생명을 살리는 K-생태유아교육’(임재택 교수). 

근현대사미술관 담다는 확장 이전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전할 장소를 리모델링 하는 중이며 내년에는 새로 단장한 미술관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 관장은 남해군 고현면 출신으로, 아버지 고(故) 정도일씨와 어머니 유점순(91세)씨의 4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남편 김성인 이사장과는 천도교에서 만나 결혼했으며 딸 유나씨와 유진씨를 두고 있다.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 개관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관 ☎031-283-7222,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140번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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