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남해군향우회(이하 울산향우회) 각 읍·면 회장단 및 임원회의가 지난 11일 남해장어구이(대표 정주선) 식당에서 열렸다.
울산향우회는 이날 차기회장 추대 및 올해 송년회 개최의 건 등 주요 현황을 논의하고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양우섭 회장은 “그동안 무탈하게 잘 계셨는지 모르겠다. 모임 자체를 할 수 없어서, 이사회를 열지 못했는데 12월에는 매년 해 오던 송년회도 있고, 차기회장 선출 등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 회의를 열게 됐다”며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하고 “오늘은 차기회장 선출과 송년회 개최 여부 등 주요 안건이 있다. 각 읍·면 향우회, 임원 여러분의 좋은 의견 바란다”고 인사했다. 

먼저, 차기회장 선출의 건은 사단법인 민부정책연구원 울산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행주(고현) 씨를 차기회장에 참석한 임원 전원 합의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또, 2020년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12월 경으로 잠정 결정하고, 장소는 집행부에서 확정해 추후 통보키로 했다.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김행주 씨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울산향우회장으로 추대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여러분이 저의 부족한 점을 메워 주시리라 믿고, 향우회 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보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수락인사를 했다. <사진제공 : 울산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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