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성찬)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웃을 위해 군내 사회복지 단체를 통해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남해한우협회는 이날 농업기술센터 입구에서 군내 사회복지시설 18곳을 대상으로 6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179kg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성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생활불편이 많은데다가 이런 상황에서도 더 힘든 이웃들이 많다. 작은 마음이나마 남해 한우고기를 드리니, 드시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우리 남해한우협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더불어 우리 남해의 우수한 한우가 더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한우협회는 해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한우고기 나눔 행사와 한우국밥 나눔행사 등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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