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협의회장 박삼준)는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9기 경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전쟁없는 한반도! 우리가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별 실천의지를 다졌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제19기 업무 보고 및 지역회의별 활동 보고, 정책 설명, 현장형 정책건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삼준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토론 및 합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 및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위한 정책건의 내용을 마련하고, 군민들과 함께 체감하는 평화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연대를 더욱 강화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국민통합 활동을 선도할 국내 및 해외의 각계 각층 인사 19,0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해군 협의회는 박삼준 협의회장 등 자문위원 36명이 위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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