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오스 현지 사티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삼동초에서 지원받은 방역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라오스 현지 사티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삼동초에서 지원받은 방역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꿈+ 행복채움’ 삼동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글로벌 자매학교인 라오스 루앙프라방 교원대 부설

삼동초의 글로벌 자매학교인 라오스 루앙프라방 교원대 부설 사티드 초등학교
삼동초의 글로벌 자매학교인 라오스 루앙프라방 교원대 부설 사티드 초등학교

 사티드 초등학교와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삼동초는 자매학교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10월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이 걸려 라오스 현지 사티드초등학교에 방역물품이 도착했으며, 루앙프라방 교원대 부총장 아누씯 홈팔라, 싸티드 초등학교장 언짠 펟씨먼, 라오스 한국어학당 원장 박태영 교수와 사티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물품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사티드초등학교는 전달식에서 삼동초가 보낸 현수막을 사용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교류협력이 이어지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직접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교육대학교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티드 초등학교에 언플러그드 교구세트를 기증하는 등 국제교류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삼동초 탁일주 교장은 “삼동초 학생들이 지속적인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세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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