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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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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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다대동남해향우회는 지난 10일 다대어판장 앞 남면횟집에서 11월 정기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코로나19로 서로의 안부가 염려되었던 회원들은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고향의 정을 나눴다. 

박영명 회장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들어섰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모두 건강에 유의해서 다음달 송년회에서도 모두 웃는 얼굴로 만나자”고 인사했다. 
엄정기 고문도 “요즘은 기쁜 일도 없고, 재미도 없었는데 오늘 여러분을 만나니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고향 사람이 좋은 것 같다. 세상 다 가져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니 건강 잘 지켜서 오래오래 즐겁게 만나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에 앞서 다대동남해청년회는 지난 6일 남태평양 횟집에서 월례회를 열었다.

김태완 청년회장은 “청년회에 여러 가지 우환이 있어 분위기가 조금 침체된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청년들이 아닌가.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조금 늦어도 포기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모두 심기일전해서 직장과 가정에 충실하자”고 인사하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청년회원들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뭉칠 것을 다짐하며, 건배했다.

(자료제공 : 박정면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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