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미조면향우골프회 미골회는 지난 7일 밀양 컨트리클럽에서 11월 정기라운딩을 실시했다. 
이날 박장욱 회장이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화명동 장수꼬리곰탕으로 자리를 옮겨 월례회를 가진 미골회는 박 회장에게 홀인원 기념 트로피를 증정했으며 전 회원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박 회장은 “홀인원을 하게 될 줄 꿈에도 생각지 못한 터라 깜짝 놀랐다.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우리 미골회에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내년에는 여러분 모두 홀인원 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정호 재부미조면향우회장은 “한 조여서 홀인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영광을 누렸다. 좋은 징조라 생각한다. 내년에는 향우회, 미골회, 회원 여러분 모두 홀인원 같이 원하는 대로, 마음 먹은 대로, 소망한 것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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