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이 이갑준 남해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남해중 20회)의 노력으로 선정된 남해제일고와 남해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일(수) 오전 11시께에 남해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500만원 규모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남해제일고 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을, 남해중학교 학생 10명에게는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KNN 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과 군내 기관장, 남해제일고총동창회와 남해중동창회, 양 학교 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장학금 수여식은 KNN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재부남해제일고총동창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후배들에게 이번 장학금 전달이 희망을 전하고 면학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NN 넥센월석문화재단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부산경남방송 KNN이 전액 출자해 지난 1996년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부산ㆍ경남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2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11일 진행될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 예방규칙에 의거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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