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금산 일원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30, 남해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동면 금산입구(복곡 저수지주차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득호 부군수 및 (해상)안전보안관, 마을안전지킴이, 주부민방위기동대와 유관기관인 남해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등 85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안전한 산행 코로나19 방역수칙 농기계 안전사고 군민안전보험 안전신문고 신고 풍수해 보험 등이 안내된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홍득호 부군수는 지금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단풍철 특별방역기간이고 금산과 보리암은 평소 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곳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와 안전 점검이 필요한 장소라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의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애 남해군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오늘 하루 단풍 구경 왔다는 느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남해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관계자는 캠페인 실시 후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금산 탐방로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취약요인이 없는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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