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대회가 11월 14-15일 이틀동안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다. 경남대표로 출전하는 남해군실버축구회와 황금부 축구회의 훈련하는 모습을 지난 22일과 25일 인터뷰 했다. 남해군실버축구회(회장 이긍기 감독 유영남)와 황금부축구회 (회장 정형인, 감독 황진)를 만나 직접 연습하고 훈련하는 과정을 듣고 종합했다. <편집자 주>

▲먼저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된것을 축하드리며 출전하게 된 배경과 출전소감은= 작년 10월경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우승하여 출전자격을 얻었고 전국 규모 축구대회에 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되는데 부담은 좀 큰 편이다. 

▲전국 규모 축구대회에 참가한 경험은 있는지= 실버부는 9년전과 5년전에 출전하여 군부 3위라는 입상을 차지한 바 있고 황금부는 첫 출전하게 된다. 

▲코로나로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줄 안다. 어떻게 연습하고 훈련하는지= 코로나 2단계였을때는 운동장 사용이 제한적이었으나 1단계부터는 실버부의 경우 동남해FC팀과 매주 주말에 연습하고 황금부는 매주 수요일에 보물섬 실버부팀 등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전국 규모 대회이기 때문에 타 지역 출전선수들의 기량이 한 단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사실 상대팀들은 우리보다 한수 위의 실력을 가질 것이라 예상되어 우리 남해팀들은 평소처럼 체력을 바탕으로 즐기는 축구 재미나는 축구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출전선수 구성은= 현재 등록된 선수들로 중심으로 선수 개인별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 할 계획이다. 

▲끝으로 축구인들과 축구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가장 생활 체육원로회원으로서 항상 모범을 보이고 축구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튼튼한 축구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지역 생활체육 축구인으로 남고 싶은 마음이다. 이번 대회에 성적을 떠나 남해군체육회와 축구협회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고 싶다.

<제보 :남해군실버축구회 홍보부장 장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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