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 이루어진 1차 원예치료교육
지난 22일의 2차 원예치료교육

남해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고립, 외출 자제 등으로 불안감과 우울함이 증가하는 일명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군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015, 22일 두 번에 거쳐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원예치료교육을 했다.

소규모, 단기로 진행된 이번교육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업인들의 심리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김용현(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이사) 강사와 함께 원예치료의 이론과 실습(한 컵 수경재배·아로마 비누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당 15명 내외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코로나19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되었으며, 이날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즐거운 교육이었다, 오랜만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며 추가교육을 희망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교육에 참여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와 같은 색다른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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