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병대전우회(회장 최기환)가 지난 일요일인 18일 삼동 금송마을에서 수중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전우회소속 인명구조대 다이버요원을 포함한 회원 15명과 금송마을 어촌계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항내 수중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최기환 회장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수중정화작업을 연기해 오다 1단계 완화 조치 후 정화작업을 재개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19로 집안에만 움츠려 있지 말고 도움의 손길이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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