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는 지난 17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날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우 등이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손수레를 이용해 장 본 물건을 버스터미널과 읍 주변의 정류장, 택시 승강장까지 직접 옮겨 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송새마을금고의 이날 봉사활동은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김정화 이사장을 비롯해 전직원과 나누미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미송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의 공익적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면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120여 회원으로부터 자원봉사 참여 의사를 신청받고 지난 8월 18일 ‘MG 미송 나누미 봉사단’ 발대식을 갖게 되면서 꾸준히 나눔ㆍ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 봉사활동은 전통시장 행복나르미 봉사회가 계속 진행해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MG 미송 나누미 봉사단’에서 실시한 것이다. 

미송새마을금고 김정화 이사장은 “군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성장해 온 미송새마을금고인 만큼 앞으로 'MG 미송 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나누어서 커지고 함께 해서 쌓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소홀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할 것이며 고객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나가는 서민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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