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회룡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오는 24일(토), 서면의 특산품인 미니단호박을 활용한 ‘제1회 할로윈 미니단호박 축제’가 열린다.
주민들의 참여로 준비한 이번 축제는 ‘행복한 연대, 살기 좋은 남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주민이 행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남해’로 나아가자는 뜻으로 준비했다. 올해 개장한 회룡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ㆍ산ㆍ어촌이 공존하는 도산권역(회룡ㆍ중현ㆍ도산마을)의 옛 중현초교 터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산권역 주민, 귀농ㆍ귀촌인, 김해시 청년단체인 행복발굴단, 남해군 소상공인연합회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나가고 있다. ‘제1회 할로윈 미니단호박 축제’에서는 ‘티볼(Tee ball)대회’를 시작으로 미니단호박을 재료로 한 요리쇼인 ‘미니 단호박을 부탁해’, ‘할로윈 호박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경남 청춘 푸드트럭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할로윈 푸드트럭, 김해시 행복유랑단의 ‘보이는 라디오와 버스킹 공연’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면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서면 남서대로 2647, 구 중현초교)에서 진행되며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김미정 씨(m.010-5503-800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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