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향우골프회(이하 남향골프회)는 지난 8일 가야컨트리클럽에서 10월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회원들은 바람에 부는 약간 추운 날씨에도 얼굴에는 웃음을 가득 담은 채 일상속의 스트레스와 걱정을 골프공에 실어 날리며 선·후배가 고향의 정을 나눴다. 
이유주 회장은 “올해는 명절에 고향도 못 간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추석은 잘 보냈는지 모르겠다.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오늘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회원들은 경기 후, 북면 자연오리탕 식당에서 이 회장이 협찬한 뜨끈한 오리탕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며 면역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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