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다대동남해향우회(이하 다대향우회)는 지난 13일 다대동 어판장 남면횟집에서 10월 월례회를 열었다.
9월 휴회로 두 달 만에 만난 회원들은 주먹을 부딪히는 코로나식 인사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했다. 

박영명 회장은 먼저 늦은 추석 명절인사를 전하고 “지난 한 달은 코로나로 휴회하고 두 달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더욱 반갑다. 앞으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휴회없이 월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건강관리 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나선 박길남, 정우성, 김을주 고문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다대향우회의 끈끈한 정은 코로나도 막을 수 없다. 건강한 모습으로 매월 만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엄정기 고문도 건배제의로 다대향우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사하향우회와 동반발전을 강조했다. 이어 박정면 사무국장은 두 달간 회원동정 및 재무를 보고하고 향우회 재원이 될 회비납부에 협조를 구했다.  

다대향우회는 이날 기타토의에서 향우회 미래가 될 다대청년회와 돈독한 관계 유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우회 활성화, 연말 송년행사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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