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셩식)은 지난달 25일, 새남해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10명과 조합원 자녀 장학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대학생 자녀 3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일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새남해농협은 금번 장학금 지급 외에도 올해 조합원 고교 졸업생 자녀 41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230만원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11명에게 각 일백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2020년 총 6,1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남해농협은 합병 이후 매년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작은 학교 살리기’실천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이 사업은 남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후학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류 조합장은 이날의 행사 자리에서 이와 같은 장학금 지급을 앞으로도 확대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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