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이 ‘남해군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활동공간 조성사업을 자체 기획하고. 청년 교육강좌에 참여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동면은 ‘재(才)주소년’이라는 이름의 청년 교육강사를 모집해 청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정착 기반 및 자립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청년강사 참가접수는 이달 20일까지 이며, 삼동면에 거주하는 만18세~45세 청년중 취미·교양·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향후 강사모집 이후 세부 프로그램 확정 후 수강생 모집을 실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약10명 정도의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동면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삼동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동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055-860-8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 활동 공간 조성사업은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해군 청년친화도시 사업 중 하나다. 읍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에 작은 도서관 등 공공 건물 등을 활용해 지역 내 재능을 활용한 클래스 운영 등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청년간의 교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